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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습니다. 망치 매운탕 1인분에 5,000원 공기밥 별도 1,000원 여기 젓갈 맛나더군요 꼴뚜기젓갈??? 밥먹고 나서 15,000원 꼭 현금으로만 젓갈 삿습니다. ㅎㅎ 남항진 망치매운탕은 술안주로 딱이라면 여긴 술먹고 해장으로 딱이더군여~ 맑고 시원합니다~

그제 강릉 도착하여 남항진 어촌시장에서 점심으로망치매운탕에가자미무침먹고..스벅에서 차한잔하고 저녁은 애덜 메뉴인 오션스 햄버거집에서 수제햄버거에 떡복이 먹고..담날 아침은 강릉 정화식당에서 두루치기에오삼불고기에갈치조림먹고..차한잔하고...

가서 샤워를 하고 나니 살거 같다 갑자기 여주에서 친구가 내려와 생선구이를 먹으려 했더니 문을 닫았고 남항진망치매운탕 을 먹으러 갔더니 망치가 떨어져 동태찌개로 저녁을 먹고 한숨 푹 자고 났더니 05시다 부지런히 씻고 식사를 하고 항구로 가니...

돛대도 삿대도 없는 남항진 해변으로 망치가 붙들려 오는 날은, 선창가 해 묵은 굴뚝들이 제철을 빙자한 유혹의 향기를 조등처럼...모래가 바람을 데려온다 오장과 육부를 떼여버린 그가 방황이 끝난 식탁으로 돌아왔다 붉으락 붉으락 매운탕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