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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남해에서 싱싱한 활어를 기대하면서 부산으로 출발... 점심에 함께한 반주가..채 가기도전에 죽도시장에서 회원한분이 막회와 야체 초고추장으로 양념한 회를 구입하여 버스안에서 한잔 술이 왜 그리도 달았는지 모두들 기분이 업되었고, 부산...

다라이 솜사탕 샴푸 학교 애송이 너구리222 삼장사람 하동 고전면 만날제 지우니사랑 황후적하수오 최현영 금곡 만돌이 꿈찾아 나천사 배씨아찌 창원황진이 만돌이 도사3 자연in 팝마니아 적석산 그루 화룡 홍원 묵지골농원 달구지 남쪽곰 마니향 회오리...

마치 솜사탕처럼 가볍고 걷는 재미에 시나브로 녹아든다. 뒤에서 따라오는 바람과 함께 걷다 보면 일출이 예쁜 어류정항이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곳 석모도는 강화 본도와 마찬가지로 고려 시대 이후 진행된 간척으로 지금의...

푸르른 남해가 잔잔하게 반짝이고 있다. 잠깐 뒤돌아 지나온 길을 바라보니 산위로 구름그늘이 드리워져있다. 산아래 펼쳐진 쪽빛바다위엔 섬들이 퐁퐁퐁 솟아 리듬감을 더해준다. 잎새를 모두 떨구고 하얀자태를 드러낸 나무들이 오르는길 내내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