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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에 납골당에 다녀오자 했건만 기다릴수가 없었어요 테오님에게 받은책과 직장에 복귀해서 틈틈히 썼다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ㅡ 프린트물을 들고 별빛당을 테오를 찾아갔어요~ 테오가 쓴 시중 가장 애착을 가졌을만한 시를 골랐어요...

기존의 기승전결을 견디지 못하고 자위에 가까운 소설들이 많습니다. 이 소설은 거기서 약간 벗어난 작품입니다. 납골당의 어린왕자는 흔한 현대 아포칼립스물이고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꺼리는 게임 소설입니다. 게임이 소재라고 하더라도 유치하다거나...

이거 쿠키 구울만한 소설인가요?

오늘이 중복인데 영양보충은 하셨을까요~ 며칠전 청소년 쉼터에 "납골당의 어린왕자 11" 7월 한권의 책 전달 권귀자 선생님과 함께 하고 왔습니다. 그 내용인즉 이 세상은 이미 어두운길로 확실하게 접어 들었다. 앞으로도 줄곧 저 바깥세상을 닮아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