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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를 기려 노추산이라고 불렀으며 설총과 이율곡이 입산 수도 하였다고 한다. 정선 아리랑 발생지니까 그냥 아리랑산이 훨 낫다. 산 보다는 모정(母情)으로 쌓은 3000개의 돌탑으로 더 유명하다. 구절리역. 레일 바이크 타는 곳으로 열차는 운행하지...

병이 났다. 무섭게 떨리고 추웠다. 좋아하는 제1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우리말 겨루기’도 못보고, 더 좋아하는 ‘가요무대’도 못봤다. 몸이 떨려 옷을 두텁게 입고 이불을 두 채나 덮고 있어도 멈추지 않았고 움직이기가 실었다. 옆구리가 결렸다...

피부병으로 몰골이 흉한 데다 아무렇게나 똥을 싸서 더럽고 꼴사나운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박종경이 병이 났다. 다행히 조금 차도가 있었는데, 개들이 짖어대는 통에 숙면을 취할 수 없어 병이 도질 지경이었다. 아이를 시켜 개를 쫓아...

[낫다,났다,낮다,낳다] 안녕하세요. 지난 편지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소리는 [낟따]로 같지만 뜻은 다른 낱말이 '낫다'와 '낮다'입니다. '낫다'는 [낟ː따]로 소리내고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는 뜻이고, '낮다'는 [낟따]로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