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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낮과 밤을 바꿔버리기로 한 것이다. 아침이 오면 침대에 눕고, 오후에 작업하고, 해가 지면 운동을 한다. 꽤 괜찮은...사 준 러닝화를 신고 집을 나왔다. 그리고 아침이 올 때까지 도시를 걷고 바다에 갔다. 도시는 밤이면 오히려 더욱 살아났다. 24...

의 주제곡이며, 조용남씨가 불러 유행한 멕시코 민요 '제비'가 들려와 발을 멈추게 하였는데 상상으로만 듣던 '제비(La olondrina)'를 본 고장에서 듣게되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광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행사와 '마리아치'를 보지 못하는 것이...

영화 주제곡을 작곡해, 두 번 세자르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헐리우드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페인티드 베일>로 제64회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후 <색, 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킹스 스피치...

했다. 낮과 밤이 바뀌었기에 상을 물리고 잠을 자려면 언제나 물을 따듯하게 데워서 발도 씻겨 주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 나, 이런 섬김을 받을만한 사람은 못돼." "아니에요. 당신은 심성도 착하고 재능도 대단한 사람이에요. 다만 때를 만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