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낮이 제일 긴 날 문병란 무심히 바라보는 뜰위에 사계화가 피어 있다. 남창쪽에 둥실 여름 그름이 떠 있다 건너다 보이는 여름 산 위에 치런히 흐르는 푸루름 눈부신 햇살이 흐드러졌다. 이쪽을 보면 며칠째 우두머니 선 방송탑 장미꽃이 져버린 뜰 위에...

오늘이 아마 일년중에 낮이 제일 긴날이죠?(어디서 주서들었음 ㅋㅋ 어젠가??) 그래서그런지 11시가되도 해가 조금남아있네요(노을이 거의 없어진상태) 밤에 날씨도 시원하고해서 잘잘수있겟어욤 ㅋㅋ(아 축구봐야되는데 어뜨카지) 오늘새벽 러시아가 이긴...

안녕 :) 오늘은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인 ' 하지 ' 래 그래서인지 여전히 해가 환하네 어제는 저녁 즈음부터 비가 조금 내리고...초 즈음부터 시작된다고 하던데... 아직 정말 더운 날은 찾아온게 아니라니 ㅠ 대영이는 벌써부터 나시를 즐겨입는 것...

흥분도 여러번.. 반가사유상의 꺽여져 있는 엄지발가락의 희열도 또 다시 흘러가는 물과 같습니다. 태양이 가장 열심히 일 한 날의 밤을 맞이하여 꽃이 좋아지고 눈물이 많아지는 인생의 길목에서 여기 오시는 모든 환자분들의 마지막 병원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