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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까 네에..(애기어 아님ㅠ 진짜 이렇게 말했음) 그래서 조금씩 주다가 더 줄까요? 하니까 조금만… (아마 좀 낯을 가리는 아기였는 듯) 이래서 주니까 감사합니다 이러고ㅠ 화장실 벤치에 혼자 곰인형이랑 앉아있길래 왜 혼자 있어요~? 이러니까 엄마랑...

잘생긴 ㅅ라람 예쁜사람 기가맥히게 알고 웃는다 ㅋㅋㅋㅋㅋㅋ

울엄마도 글코 .. 할아버지들도 글코.... 울엄마도 애기가 쪼꿈만 칭얼댈라치면 얼른 애엄마줘.. 하셔여... 아니 아주 낯을 가리는것도 아닌데 왜그럴까여?... 작년 겨울에 임신해서 스키장에 넘넘 가고 싶었는데.. 내년에 아기만 낳아봐라... 했었는데...

우리 아기는 낯을 너무 심하게 가려요 저랑 함께 있어서 인지... 보는이마다 울기부터 하지요 근데 신기하게도 다른 아기들도 그렇겠지만 아이들을 보면 참 좋아하네요... 아기들도 어린이들도... 그리고 아빠를... 보면 방긋 웃는 저 아이... 그래도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