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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라고 불렀지) 5학년 때 쯤인가 담임 선생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 세상에는 세가지 부류의...임표 너는 꼭 있어야 할 사람이 되거라!" 나는 그 이후 내 가난한 환경을 뜷고 어디가서 무슨 일을 하던지 꼭 있어야 할...

실내화 가방 안들고 다니는 거,, 진짜 제일 충격먹음 이사 오기 전에는 실내화가방에 실내화 넣고 등교해서 1층에서 실내화 갈아신었거든 근데 여기는 1층에서 걍 신발 벗고 신발 들고 반까지 가서 실내화 갈아신더라,,,

우리 친구들이 초등학교에 간다면 어떤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지, 어떤 선생님들을 만나고 싶은지 글도 써보고 그림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부터 빚을 이어받고 좋은집도 팔리고 가세가 기울기 시작한데다가 막내 동생낳고 산후 우울증으로 시달리던 어머니는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첫돌된 막내 여동생을 남겨두고 저한테 동생들을 잘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청산가리 음독 하면서 우리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