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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박노해- 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나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깊은 침묵을 좋아한다 나는 빛나는 승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의미 있는 실패를 좋아한다 나는 새로운 유행을 좋아한다 그래서 고전과...

박기평=박노해)는 해당화 향이 청아해서 최고라며 좋아해줬어. 나를 데려올 때 평이 손가락에 피가 나서 얼마나 속상하고 미안했는지 몰라.“ ”난 평이 할머니 무덤가에서 왔어. 나를 보고 ’우리 할무니 같다. 할무니처럼 굽었네. 머리가 하얗네. 우리...

읽기 좋아하는 장남을 위해 아버지(정헌규, 79년 타계)가 서점 하나를 정해주더군. 내가 보고싶은 건 다 보라는 거야. 책값은 월말에 한꺼번에 계산해 준다고. 아버지의 그 배려가 나를 문인으로 만든 건지도 모르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신곡> 등...

위해 내 마음을 조금 내어 준 나도 참으로 행복하다. 어머니는 늘 이런 행복이 제일이라고 하셨다. ^(^ 굿모닝, 꽃모닝입니다...오셨죠. 그래서 행복합니다. 이제 새싹은 더 파래질 것이죠. 전국이 한참 가물었죠. 오늘도 지방에 따라 비가 좀 더 오신다고...

출간. 박노해는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의 필명으로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이라 불렀다. 1989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결성. 1991년 안기부에 체포, 고문 끝에 사형을 구형받고 무기수가 되어 감옥 독방에 갇혔다. 1998. 7...

먹은 것 아님 주의. 발제문 중에서 '씨를 뿌리는 사람...'이라는 구절이 있었어요. 이윤정님께서 그 구절을 보고 박노해 시인의 <꽃씨를 심어요>라는 시를 말씀하셨고, 곱고 차분한 목소리의 소유자 이정은님께서 낭독해주셔서 고운 시를 함께 들었어요...

걸 좋아하는 ‘치키 도너휴’가 주인공입니다. 미국은 북베트남과 한창 전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치키의 친구들 전사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치키와 가장 친했던 토미까지 행방불명이었습니다. 토니는 치키가 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여...

반가웠다. 내 마음을 울리고, 내가 닮고 싶은 삶의 자세에 대한 시를 많이 쓰신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한번 만나뵙고 싶다. #준 이해인 시인, 수녀님에 대해 배웠다. 이분의 시를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 덕에 이름은 익히 들어왔지만, 시를 처음부터 끝...

사랑이 차오르게 해 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평소 좋아하는 글귀 공유하면서 후기를 마칩니다~ ^^ 10월27일 일요일에는...사랑으로 진실로 그가 그이게 하는 사랑이다 이 지구별을 잠시 동행하는 것 그것이 부모의 사명이니 - 박노해 시인 '걷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