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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욜저녁에 만든 세치네탕(내기풀,고수,세치네,호박,감자,가지,고추,북한맛고추장)에 강내국시 데쳐서 넣어 국시죽 써먹는데 한그릇뚝딱하고 또담아서 두그릇 듬뿍 먹엇어여 너무 매워서 후..얼벌벌한게 딱북한맛ㅋㅋ 와리와리 국시죽이당ㅋ

원래 룡정은 채소가 많이나고 그 가격이 좀 싼 곳이라 외지에서도 룡정에 와서 채소를 사가는 사람들이 무척늘어 났습니다. 내기풀 .. 이풀은 연변에서 유일하게 조선족들만 먹던 풀이 였는데 현재는 기타 민족들도 배워서 이풀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예전...

역시 분망히 보내셨다. 봄부터 가을까지 100여리나 되는 누님이 계시는 천보산주위의 산등성이를 넘어 다니시면서 고사리,치,내기풀……각종 산나물들을 캐여서는 시장에 내다 팔았다. 겨울에는 여름과 가울에 말리워 두었던 내기풀을 팔았으며 간혹 다른...

먹노라니 어릴 때 해란강가에서 천렵을 해서 먹던 ‘세치네탕’이 생각났다. 부근의 채소밭에서 감자를 얻어오고 고추와 내기풀을 따다가 해란강물로 끓인 ‘세치네탕’은 못 먹던 시절에 회식이나 다를 배 없었다. 그 해란강에 ‘세치네’가 사라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