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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다. 수필은 자기 자신을 비추어주는 자화상이라고 했다. 수필을 통하여 나를 찾아가는 행복한 글쓰기를 하고 미숙한 내 마음의 소리를 전달하고 싶다. 그동안 매주 내어주는 과제를 해결하려고 글을 적었다.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자유롭게...

글쓰기는 내 마음의 일렁임이다. 내 생각의 일렁임이 말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묘사, 은유, 이미지만 있고 나의 철학, 인식...고정관념이 있으면 글이 나오지 않는다. 글쓰기는 나의 파괴이다. 힘을 빼고 유연해져야 한다, 시를 쓰는 사람이 수필을 쓰면...

보자고 말하려는데 생각할 것도 없다. 수필은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 글이다. 내 마음의 상처를 다독이고자 쓰는 글이다. 무슨...말하기는 곤란하지만 말해야겠다. 그래야만 왜 수필이냐고 하는 얄팍한 물음에 궁색한 변명이라도 될 것 같다. 한 아이가...

함께 수필 교실에서 웃고 나누던 문우들에게 깊은 우정을 느끼고 고마움을 전한다.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글 쓰는 이 여정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희망하며 등단의 기쁨을 가족과도 나누고 싶다. 엄마의 눈 김경숙 하늘은 뿌연 연기가 스며든...

그와 나 사이에 십오년 정도의 나이테가 벌어져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그의 말은 더욱 실감나게 내게 어떤 준렬한 비판으로 들려왔다. 수필일 뿐이라...? 마음 속에서는 해명의 너절한 대꾸들이 떠올랐지만 그냥 입속에서 꾸욱 삼켰다. 그런 대꾸들이 별로...

추억들과의 재회, 그리고 새로운 발견을 의미합니다. “내 마음의 작은 정원” – 내면 세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꾸는 여정...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제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필집의 첫인상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제목은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한 장. 꿈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왜 이런 꿈을 꾸었지. 어릴 때부터 어머니에게 꿈 이야기를 자주 들어서 꿈을 꾸고 나면 내 마음에 녹아들었다. 쌀 포대를 가득 채우고 싶은 마음이 내 속에 있었던가. 그것은 아니다. 지금 내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그것...

재어본다면 지금은 내게 얼마만큼의 무거움 의 무게가 내게서 덜어져 나갔을까 싶다. 가벼워지고 있는 것이 맞는가? 아니면 내 마음이 단단해 지고 있는 것일까? 둘째 아이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어느 순간 장성해서 입대를 앞둔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하늘을 바라보며 뛰다가 걷다가를 반복하며 가쁜숨을 몰아 쉬고 있다. 언젠가는 저 하늘의 아름다운 VENUS 새벽 별빛이 내 마음의 연인이 되어 영원히 품을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기원해 본다. 운명여운명(雲明如運命)인가 COVID-19를 훔씬 짓밟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