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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바로 옆은 지리산 명품 계곡이다 넓고 야트막한 계곡은 아이들에겐 천국 발이 훤히 내려다보일 만큼 투명한 계곡물 내원야영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내원사는 신라 말기에 창건되었고,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과 계곡 물소리가 아름다운 절...

계곡 물 소리가 전혀 거슬리지 않고 밤 새 잘 잤다고 하니 본인 말대로 지리산 체질인 가 봅니다. 계곡물이 차고 너무나 맑은 지리산 내원야영장 계곡이 그 동안 더위에 시달렸던 우리 가족을 원 없이 식혀 주더군요 아직 우리 주방이 다 차려지지 않아서...

있는 국립공원 아저씨 모양에 얼굴을 내밀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그 사이 후다닥 사이트 정리를 마치고 다음 일정을 위해 내원야영장을 떠납니다. 나오는 길에 안내도와 요금표를 담아보고 유실된 사이트와 도로도 찍어봅니다. 계곡쪽 사이트가 무너져...

아래의 내원계곡, 정말 맑다, 여름에 와도 아주 좋을 것 같다^^ 계곡은 E사이트부터 D,B사이트까지 이어진다. 취사장 (야간 전등스위치는 여자화장실 입구쪽에 있다.. 못 찾아 헤메었다는 ㅎㅎ) 남자 화장실 내부, 넓고 깨끗하다. 단 3개의 양변기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