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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백두산이 주 목적이어서 중간중간에 들른 방문코스는 대충 생략 합니다. 북파 산행.. 산행 이랄것도 없습니다. 주 주차장...100미터도 안됩니다. 실제 산행거리는 500미터 정도? 문제는 날씨...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정상부에서는 비바람이 아주 그냥...

온 두 분도 같이 참석. 깊어 가는 밤 다음날을 위해 다들 일찍들 헤어지고, 남은 막내들끼리 조금 더 마시고 헤어졌다. 내일은 백두산 북파를 가는 날이다. 밖에는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는 날씨... 오늘의 안타까움, 허탈함을 내일은 과연 풀 수 있을까...

간 안주를 동원하여 이슬이를 마시며 백두산 여행을 위하여를 연신 외쳐 봅니다. 백두산 공기가 맑아 그런지 술이 쭉 쭉 들어...서둘러 술 자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날씨도 살필겸 카메라를 둘러 메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그런대로 날씨가 도와주고 먼저 경험한 기수들이 번갈아 참석해주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24년 8월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9기! 무엇보다 산행대장을 맡아 회원들의 안전 산행을 책임져야 했던 욱이대장과 없는 살림에 한 입이라도...

것 같다.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차라리 [현지 식]으로 구성된 내일과 다음 날 저녁에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숙소로 돌아와서...다르게 아침에는 쾌청한 하늘이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날씨임에도 백두산 정상에는 어제 내린 비가 살짝 얼음이 끼어서 통제...

겨울 날씨에 손끝이 시리기도 했지만 견딜만 했고 패딩을 입고도 다들 춥다고 하더라구요. 백두산을 가는 길은 3시간을 넘게 버스를 갈아타며 들어가는 숲길이 참 멋진 풍경을 자랑하기도 하지요. 단풍이 참 멋지게 들고 있었어요. 몇년전 산악회 주선으로...

바뀌는 날씨가 백두산을 만들었다는데! 캄캄한 구름 속에 비,바람이 몰아치는 천지 못 정상 천지 호수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민족의 영산 정기는 흐른다네 하산하는 마음은 허전했지만 정기를 뜸 북 받았다는 마음으로 노천 온천 달걀을 먹어본다. 천지...

맑은 물을 간직하고 있을까? 4박 5일 날짜를 받아놓고도 날씨나 좋아야 할 터인데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가 있다는 백두산...출발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호텔에 투숙하고 내일은 백두산을 간다는데 잠이 잘 오지를 않았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하늘도 문프를 돕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