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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는 결말은 크게 두가지. 이혼을 해서 당당하게 홀로서기 하는 지애의 모습이냐, 합의를 해서 행복하게 사는 지애와 달수. 그리고 그 뒤에서 그 둘을 보는 태준과 소현을 보느냐. 오늘 동대문에 가방을 넘기며 '남의 것이 아닌 내 스스로의 가방을...

태봉이랑 지애랑 잘되길 바라시는 분들 많던데... 전 이 결말 너무 좋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결말이 넘 잼없어서 실망... 올만에 그냥 잼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였네요.. 울 신랑 야근하는 바람에 애들 재워놓구 내조의 여왕 중간부터 쭉 보다가 나중에 필 받아서 "놀러와"도 봤는데 넘 우껴서 혼자 배꼽잡고 웃었어요...^^ 대학 1학년때 그러니깐...

저오늘 못봐서 그런데 보신분들 살짝 내용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어떻게 끝났는지 넘 궁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