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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이게 뭐야?"하며 무시한듯 하다. 지금은? 친구의 말대로 정말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새겨주는 드라마라 사려된다. 드라마 하나 가지고 이렇게까지 삶에 끄집어오기는 좀 뭐하다고...

박신양은 의사엿던걸루 기억나용~ 전지현하고 이태란하고 나와서 박신양 조아하지 안앗나용? 그리고 한재석이 김남쥬 조아하구-_- 근데 결말이 어떡해 낫나요? 결말만 기억이 안나서뤼..-_- 하~~정말 다시 보구잡내용~~^^ 아시는분 리뿔 만히 달아쥬세용...

설정과 결말이 뻔함에도 이 영화는 2시간21분의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야기 구성이나 전개가 치밀하고 속도감이 넘친다. 유하 감독과 조인성이라는 ‘투 톱’의 힘이 폭발적인 시너지효과를 낸 것도 돋보인다. 유 감독은 남성영화의 ‘A...

모두의 비극적 결말이 어린 나이에 너무 충격이었다. 드라마가 끝나고도 계속 그들을 위해 울어대며 슬퍼했었다. 지금 생각해도...기억에 남는지도 모르겠다. 이 드라마 후에 '내 마음을 뺏어봐'에서 김남주와 한재석이 다시 함께 나오지만 또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