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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속에서도 손끝에서 따스함을 찾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건 바로 뜨개질일 거예요. 봄의 컬러로 실을 잡고 한 올 한 올 뜨며, 마음은 설레는 따뜻함으로 가득합니다. 매일 조금씩 완성되는 뜨개 작품은 저에게 '봄의 선물'이 되어줍니다...

털 숭숭난 니트에 짧은 치마바지 입을건데 추울라나 ?

바막 반팔티에 바지 ㄱㅊ? 아님 후드집업에 반팔티에 바지 입을까

규명해낼 뿐이다. 저자(글) 이금한 1959년 강원도 양구에서 출생. 서울교동초·균명중·우신고·인하대·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사랑문인협회」 「용인문학회」 회원, 「샘동인회」 동인이다. 시집 『바람처럼 아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