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나의 시집에 대한 수목장樹木葬 / 구애영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樹木葬 구애영 마침내 땅속 훈김 조심스레 만진다 벌레와 함께 남아 찐득한 향기 덮고 한 번도 펼친 적 없는 쓸쓸한 갈피갈피 좀약 냄새 없는 무채색 토방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입김으로 펼치고 싶다 사람들 떠난 후라도 하늘 숲, 달은 뜬다 친절한 수액이...
-
『잉여인간이 몰려온다 노동혁명(4/4)』 2024년 07월 4주차(344회) - 새날과 함께하는 책 읽기(1달1책)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쓸모없는 인간이 된 것 같아서 서글프다.” 쓸모 있는 인간을 다른 누군가가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쓸모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강창희 대표는 20년 가까이 노후설계 교육 활동을 해오면서 평생현역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는 네...
-
화엄경 노트 (157-1 이세간품 1.서분)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고 냄새도 나고 그 사람의 음성도 들리고 그 사람의 모습도 보인다. 그 사람만 나는 게 아니라 그 사람하고 관계된 것, 좋게...어떻게 아노?’이러니까 ‘무지로 안다’ 아는 바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한다. 이런 것이 무념이지라, 생각 없이 안다...
-
옷장 속의 좀약, 당신의 생명을 좀먹고 있다!!! 2013.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을 비치해 둔 곳을 지나가면 그 냄새의 독성이 강해서 얼른 지나가버린다. 좀약 외에도 몸에 해로운 화학제품이 마트 등에는...물을 통해서, 음식을 통해서 말이다. 이런 것들 중에는 우리가 어쩔 수 없이 흡수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그 중...
-
꽃에 관한 시모음 25) 2023.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설하듯, 좀약 냄새가 나는 애인의 꽃술에는 파충류의 이빨자국 같은 게 박혀 있다 나비가 앉았던 흔적이라 속삭이며 죽어가는 독사처럼 한 번 더 깊숙이 물어주면 무엇을 감추려 하는 것일까, 절정에 이르기 전 꼬리 잘린 도마뱀처럼 다녀오는 애인의...
-
농협쌀에는 좀약이 들어 있습니다...ㅜ.ㅜ 2001.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좀약 냄새. 제가 본 하얀 조약돌은 바로 나프탈린 덩어리였습니다. 정말로 참을 수 없었던 건 40kg 쌀을 거의 다 먹고 바닥쯤에서... 숨이 꽉 막히더군요. 손이 덜덜 떨려서 일을 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우선은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 접수를 했습니다...
-
멧돼지와 전쟁 2023.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식처가 좁아지고 개체수가 늘어나 사람과 마주치며 끊임없는 생존을 위한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농작물 피해는 물론이거니와...어설픈 퇴치법 효과도 없다. 나프탈렌 좀약을 걸어놓고 냄새 지독한 농약을 뿌려도 별 효과가 없다 이제는 지처.. 일방...
-
▶좀약과 나프탈렌◀[1~6] 2003.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추장 냄새나..-_-" 무시당하는 기분,,, 많이 겪어봐서 이제 별거아니다. ㅋ 나와 춘자는 기어코 떡볶이를 빨며 교문앞까지 다달았다. 우리학주,, 굉장히 열받으셨다. 눈알 튀어 나올려고 한다.. "이것들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 지각한 주제 교문앞까지...
-
여영택 선생의 인간과 작품 세계 2023.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심 없는 순수한 마음은 만인을 감동시킨다는 걸 느꼈다. ‘여영택님은 글자 한 자나 낱말 한 개도 신중히 닦고 갈아, 정성과 진실로써 짜임새 있는 유머와 위트, 그리고 은은히 풍겨 오는 신비성과 아름다운 정이 넘치는 작가이십니다. 때로는 비둘기...
-
좀약 대신에,,,,,,, 2005.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관해 놓은 서랍에 조금씩 넣어두며는 좀도 슬지 않고 묵은 냄새도 나지 않는 다고 하셔서 일년동안 실험을 해 보니 정말 보관해 두었던 옷에서 묵은 냄새가 나지 않고,따로 좀약을 살 필요도 없구요,향은 취향에 따라 향이 있는거나 없는거나,무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