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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음식물 봉투로 5개가 나왔다. 아깝지만 어쩔 수 없이 버렸다. 이튼 날 정확한 시간에 서비스 기사가 왔다. 냉장고 문 앞에 뜬 고장 문자를 보고 점검한 후에 비용은 10만원이 출장비 포함하면 훌쩍 넘는다. 모델명이 15년이 지난 제품이라 모델명...

토요일에 본가에 갔다가 어제 왔는데 냉장고를 열었더니 약간 덜 차갑고 냄새가 나는 느낌이었소 자기전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는데 냉기가 없고 겉이 녹았더오 아이스크림 사고 넣을때 문을 덜 닫았겠거니하며 설마설마 하고 잘 닫고 확인하고 잤는데...

전원이 아예 안들어와서 일단 물만 김치냉장고에 빠르게 옮겨놨는데(김냉도 자리없음) 문은 열진않았음 열면 냉기 빠르게 빠져나갈까봐 근데 하필 저녁에 고장나서 수리접수도 못하고 불안해서 미치겠음 냉동실이 제일 걱정돼 ㅅㅂ 괜찮을까?

새벽 3 시경 잠 깼는데 그때 열어볼걸 물 먹어도 찬물 먹지 않으니 냉장고 열 필요가 없었어요 신문보다 책보다 6 시경 식빵 구워 먹자하고 문 여니 이지경 입니다 새우 사놓은거 오뎅 시레기 한보따리 버리고 국물김치랑 두부 소고기국 또버리려 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