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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 다가오다니 따스한 그 눈빛에 녹아내린 나잖아 너에게 가는 지금 고요히 넘실대는 저 바다 같아 너에게 가는 지금...물결 같아 하얗게 새하얗게 부서지는 모래 위의 파도 그대와 단둘이서 손잡고 걷고 싶은데 아직도 믿을 수 없어 내게도 이런...

믿고 널 위한 밴드를 만들겠노라고 선언함 세경은 관심이 없음 걍 ㅈㄴ 싫어함 그리고 은결은 어쩌다보니 이찬의 과외선생님인 척 증조할머니(=고두심)의 하숙집에 머물게 되고 기타실력으로 이찬의 눈에 들어 밴드부에 합류까지 하게 됨 그리고 얼마 후...

언덕에서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가에서 그대 생각은 나를 봄으로 데려갑니다 나의 뜨락엔 너라는꽃이 봄 가을 여름없이 피어있고 내마음이 가는 그곳엔 항상 그대가 서있습니다 그대를 만나러 가는길은 꽃이 없어도 꽃길입니다 사랑 (작곡 홍난파 작사...

카페 지독한 외사랑 속만 채우다 가지런한 슬리퍼 타들어 가는 마음 내 생일인데 함께 걷는 게 어디야 가로등 씨 3단 창문 너머...제3부. 가을, 너를 만나면 고향에 돌아오다 순이 꽃 봄, 그대가 떠나갔습니다 초승달의 꿈 그 집 고요한 달빛 너는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