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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중학생 때 이 시를 보고 짧지만 아주 강렬한 인상을 느껴 기억에 남았다. 연탄은 자신을 희생하여 누군가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나는 그 누구에게도 나를 희생하여 도와줄 생각조차 안 해보았지만...

*** 너에게 묻는다 현대인이 앓고 있는 가장 큰 병은 다름 아닌 불감증입니다. 느끼지 못하는 병, 바쁜 생활에 쫓겨 사는 현대인은 어느덧 느끼고 체험하고 감탄할 수 있는 마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언 땅 뚫고 새싹이 돋아나고 봄꽃이 피어나도 느끼지...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 1994) [작푼해설] 이 시는 매우 단순한 구조이지만 그 속에 대다히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보게...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 ​ ​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방아의 시詩 곳간] [ 2024.05.26 주말 추천시 ]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https://band.us/page/92574021/post/224 [ 2024.05.26 주말 추천시 ]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방아의...

너에게 묻는다 2024.07.01 손종구 노을 모아 불을 켰나요? 가로등이 그린 황혼 빛인가요?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 이었느냐 https://youtu.be/tZ6oQaxR9MQ?si=ueTilmpVU0oJxUBB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이 되자.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2004) -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