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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watch?v=K-gNDmkMdqA&si=-MWCyrAuujIje6WR

욕심만 채우려 우정을 잠시 망각했던 내 자신이 싫었어 너무나 괴로워 마치 죄를 짓는 것 같아 이젠 모든 걸 다 잊고 난 친구 곁으로 돌아가야 하겠어 미안해 내 친구야 잠시 너를 기만했던 걸 지금까지 너에 대한 내 우정이 아직도 좀 모자란가 봐 이해해...

우정 / 박지현 아냐 이게 아닌데 왜 난 자꾸만 친구의 여자가 좋을까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 왜 내 맘속엔 온통 그녀 생각뿐일까 친구 몰래 걸려온 그녀의 전화가 난 왜 이리도 설레일까 냉정하게 거절하면 되는데 왜 난 그녀를 거절하지 못할까 정말 난...

늘 곁에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연습, 어쩌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닐까?」 2007년부터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해 온 작가는 그동안 일을 통해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