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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경전의 말씀 (316) 마루가 넝쿨이 나무를 감으면 나무가 죽는다 생노병사가 사람을 얽어맨 것이 마루가 넝쿨이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것 같다. 나무가 죽고 만다. 또 찬 서리가 나뭇잎을 시들게 하는 것과 같다. - 대장엄경(大莊嚴經) -

모두 애착으로 생겨나 나무의 새싹처럼 그 자신 속에서 점점 자란다. 이것은 널리 모든 욕망과 연결되어 간다. 마치 넝쿨나무가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는 것과 같으니라.” - #272 이 게송은 야차가 ‘인간의 탐욕이 어디서부터 발생하느냐?’는 질문에...

꿀을 빠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꽃대가 길어 꿀샘에 닿지 못하는 것인지? 꿀벌에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넝쿨 식물의 이름이 궁금합니다. 며칠 전에 올린 멀구슬나무 꽃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꿀벌이 찾지 않는 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줄기 식물이다. 이 식물들의 특징은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점이다. 산에 칡(葛)넝쿨이 많으면 소나무등 나무들이 자라지 못한다 나무를 얽어매어 영양분을 빨아먹어 나무가 말라죽는다. “칠등팔갈(七藤八葛)”은 다산(茶山) 전약용 선생이 이 즐겨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