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힐링 시간들은 소확행이라고 부르지만 나에겐 정말 큰 행복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좋은 하루를 보내다가 기숙사 들어와서 문득 지민이 생각이 나서 다시 한 번 너의 소중함을 느껴졌다..🩵 웅 그래서 지금 새벽 감성에 푹 빠져 있어🌃 말을 해도해도 부족...

동정이여. 네가 집착한 온갖 대상은 손가락으로 흘러 떨어지는 모래보다 더 순간만의 것이고 더 무인 것이니, 잠자자, 내 감각, 내 피부...... 우주의, 신의, 사람들의 고통을 인공적으로라도 덜 느낄 수 있도록! - 고 정희 시 ‘ 저녁 기도 ‘ 꽃은 누구...

활동 할때 뿐만 아니라 비활동기에도 가만히 있는건 결코 아닐텐데, 자꾸자꾸 보고싶은 마음에 그런건 알겠는데, 재충전의 시간도 활동기 못지 않게 중요할테지. 그래서 나는 잠자코 잘 기다리자, 기다리다보믄 꼭 뭐든 들고 오더라, 그런 믿음이 있으니까...

마음이 내려쌓이면, 길을 걷다, 나쁘지 않아..등등등 여러가지 노래를 어제 장면에 대입해봤지만, '네가 없는 하루' 만큼 적절한 선곡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전곡을 다 부를 수 있는 시간이 안 되고 곡을 시간에 맞게 편집해서 짧게 바꿔서 불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