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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란 네오필리아와 앙가주망이다. 특히 시인이 현실과 유리된 시를 쓴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시인은 시대의 아픈 밑그림을 보고도 그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녀는 말과 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지성인이기 때문이다...

귀하다. 뜻이 있으면 반드시 길이 있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먹고사는 것에 만족하면 두드리지 않는다. 그러나 (질문자가) 회의를 느끼는 이유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드려야 하는...

일정 부분 수동식 암기 교육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능력을 평가하는 전부는 아니다.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네오필리아)은 인류의 위대한 본능이다. 뜻도 모르고 달달 외우는 암기식 교육은 창조 에너지를 고갈시킬 수 있다. 호기심을 더 큰 호기심으로...

그리고 네오필리아(neophilia·창조애) 와 같은 이웃을 향한 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요 자본이라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했던 일본과 한국이 하나의 생명공동체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