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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여 안녕 2010.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세월 붙잡지 못해 퇴색된 채 을야에 시작한 바스락거림이 밤새워 뒤척인다 이슬져 흐르다 멈춘곳에 서릿발 솟아나니 여위어 드러난 잎새뼈들 사이로 안기어 사랑받고 싶었던 그리움들이 술레 되어 녕으로 시작하는 단어 찾어 떠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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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님의 [정녕 외로움] 2005.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 *** 정녕 외로우시옵니까? 녕 *** 녕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없사옵니다. 외 *** 외로움을 해결해 드리옵찌요 로 *** 로마리오의 느끼함을 맛보옵시면 움 *** 움트는 느끼함에 속이 미식거릴꼬야용 **** 다음 주제는 [으악 느끼]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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