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구라의 어원을 생각하면, "구라를 깐다" "구라를 친다" 라는 말은 틀린 용법임을 알 수 있다. 그냥 "구라를 풀어놓는다" "구라처럼 말한다" "구라 한다" 정도로 쓰는 것이 적당하다. 이것과 비슷하게 "사사 事師" 라는 말이 있는데, "사사"란 스승으로...

먹기좋게 뜯으면(까면) 사람들이 그걸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죠. 어렸을 때부터 쓰던 말이라 정확한 어원은 저두 잘 모르겠네요. ^^ 즉, '노가리 깐다'는 건 수다를 떨거나,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랍니다. 남자분들은 대부분 다 아실거에요. 모두 행복...

의 어원은 함경북도 명천(明川)에 사는 어부 태씨(太氏) 가 물고기 한 마리를 낚아서 도백(道伯) 에게 드리게 하였는데, 물고기 이름을 아무도 알지 못하고 “태 어부가 잡은 것이다.” 라고 대답하니 “명천의 태씨가 잡았으니 명태 라고 이름을 붙이면...

댁에 함께 갔던 친구의 집에 가서 음주가무(?)를 했습니다.-_- 흔히들 '이야기를 한다'는 뜻으로 '노가리를 깐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노가리의 어원이 상 위에 안주로 올라와 있는 물고기의 이름이었다는 것을 그 날 처음으로 알았습니다.-_- 200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