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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질문 하려니 아들개도 노견이네요 ㅠ 숫컷 페키에 대한 질문입니다 새끼일때 중성화 수술 했구요 성격도 느긋하고 밥잘...부터가 뼈잡히도록 앙상해져서 깜짝놀랬습니다 여전히 먹는거 좋아하고 사료도 잘먹어요 근데 배변 실수 하면서 마르기 시작...

에전에는 안그랬는데 이제 제가 보는 시점에서 실수를 하내요 이불에 찍 방바닥에 찍 ㅠㅠ 이런거 보는 견주는 맘이 아파요 ㅠㅠ 혼낼수도 없고 실수 하면 치우기 바쁨

당연히 나이가 있으니 걷는 것도 느리고 나갔다 들어오면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기침도 계속하지라.... 기침하다가 토하고 배변실수도 하고.. 이제 산책도 못가오. 아픈데도 주인이 좋아했던 행동들을 하려고 느리게 움직여서 보여줄려고하오. 너무 마음을...

되는 강아지이고 실외배변하는 애고 깔끔떠는 애라서 한번도 실수한적없었어 온수매트위에 나랑 같이 누워있고 울강쥐는 자고...전에 건강검진했을때 방광 슬러지있는정도 실외배변하는 노견이라면 있는정도라고 보조제로 관리해주면 된다고 했어... 이런...

노견이라 심장이 쿵 했었는데 다행히 우려했던 치매는 아닌 것 같아 한시름 놨어요ㅠ

단 몇일이 지난후.. 또랑또랑해진 눈 입가에 웃음가득 잠시엄마 껌딱지좀 하겠답니다 이젠 무릎강쥐도 하고 싶으시답니다 배변실수 한번 없어요 짖음도 아직 없습니다 노견치고 활동적입니다 꼬맹이 아가들이 다가오면 으르렁을 하지만 안돼! 한마디면 끝...

생각해서 배변패드를 따로 챙겨가지 않았는데 ... 저의 실수 ㅠ 그리고 밥도 먹질 않더라구요 ㅠ 왜인진 모르겠지만 ㅠ 점심시간엔 예정했던 천안시 애견카페를 갔습니다 댕신난 둥이 둘이 꼬리가 다르게 생기지 않았나요..? ㅎ 업이는 꼬리털도 없지만...

끝나가네요. 세월 참 무상하죠. 저는 17년된 푸들 아가를 키우고 있어요. 작년 말 부터 급격히 노쇠해 짐을 느껴 가끔 배변 실수도 하고 ..또 시력도 떨어지고.. 그래도 큰 이상 없이 잘 지내고 있었어요. 한국도 남편이랑 번갈아 갔어요. 혹시 우리 없는...

만들어 주면 좋을 것이다. 노화가 진전되면 화장실에서 배변을 할 수 없게 되기도 하고, 데리고 나가는 것을 기다릴 수 없게...누구보다도 그 개 자신 가장 충격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실수를 하더라도 깨끗이 닦아 청결하게 해 준다. 종이 기저귀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