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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노동자. 나의 출퇴근 시간과 반대로 출근과 퇴근을 한다. 학교 문단속, 야간에 술 먹으러 들어오는 사람이 내지르는 고성, 이 사람들 때문에 민원전화 하는 주민들 응대, 출입하는 사람 문 열어주기, 정해진 시각마다 돌아야 하는 야간순찰, 명절에도...

야간학교 다니는 것을 보장해 줄 정도로 배려를 해줬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따라서 그들이 보기에 그의 행동은 배신이었다...그의 빠른 변화는 제동이 걸렸다. 그리고 급격하게 무너져 내렸다. 가투가 있었던 날부터 일주일쯤 뒤에 최윤호를 만났을 때 그...

투쟁 속에서 노동자들의 고통과 분노는 날마다 가중되고 있다. .... 고려대는 식대인상 요구를 가장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는...투쟁 결의대회에 모인 260여 명의 청소·경비·주차노동자들이 고려대 본관으로 찾아가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 및 교섭을 요구...

당국과 학교의 처사에 대하여 그 잘못을 깨닫고 조속히 학원의 자유보장과 대고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강력한 시정책을 강구할 것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학원의 정치도구화를 배격한다 •자유로운 학생동태를 감시말라. •서울신문 강제구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