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속닥하니 고래고기 번개모임이 있었습니다 송정에서 뛰어가신 백송님, 봉향님, 산골아이님, 프리티님, 그리고 처음 수달모임에 참석하신 신입 문콩님 그리고 들개님, 못된여우님, 달공주 참석했습니다 처음 오신 문콩님은 송정에서 대변까지 샤방샤방...

고래아이2 네가 떠났을 때 아무 일 없었어 흔들렸어 좌우가 위아래로 들썩였어 세포 하나하나 출렁였어 바다처럼 땅이 갈라지고 바위가 구르고 검붉은 파도가 쳐 올랐어 마른 풀밭 노랑나비, 꿈 겨울이 오는 걸까 먼저 저녁이 왔어 몸속으로 들어가 헤엄을...

말했어》(고래책빵) 겨울 해 / 김귀자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던 겨울 해 봄으로 가는 길에 부지런해졌어요 일찍 일어나 꽃눈, 잎눈 틔울 나뭇가지에게 따뜻한 눈빛 주고 시린 나무 등 쓰다듬고 새싹 웅크린 땅 깨우며 소곤소곤 나 이제 잠꾸러지 아니야...

>> 노랑고래 꽈배기를 아시나요? 오늘 재래시장 갔다가 김치랑 고기좀 사고 돌아오는길에 들러 사온 노랑고래 꽈배기에요 찹쌀? 수제 꽈배기로 막 튀기면 엄청 쫀득하고 부드러워요 땀 삐질 흘리고 돌아와 찬물 한바가지 끼얹고 앉아 맛보는 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