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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님이 생각나는 감국입니다. 올 가을엔 남방노랑나비가 한 마리 찾아왔네요.

노랑나비가 이어준 끈 전성희 “아침에 노랑나비를 보았어요 요새는 노랑나비를 보기가 흔하지 않은 데요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그랬나봐요.” 책을 읽기를 좋아한다는 여인은 감성이 풍부하여 시인처럼 말하고 있었 다. 내일은 시어머니 제삿날이다. 제물...

남방노랑나비는 무늬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이름처럼 남쪽나비인데 올해는 우리동네에도 나타났습니다. 기후변화의 현상중에 하나겠지요. 반가웠습니다. 큰주홍부전나비는 덤 ^^

그저께 삼각산에서 데리고 온 남방노랑나비 번데기가 우화에 성공했습니다. 어젯밤에 들여다보고 잤는데 아침에 나비가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14층에서 보내주었는데 훨~훨 잘 날아갔습니다. 남방노랑나비야, 잘 살아라~♡ 너는 나의 첫 나비란다...

​ 노랑나비를 꿈꾸며 / 이기철​ ​ 하루를 여는 자연의 빛은 말없이 내게 손짓하고 밥상 앞에 앉은 가부좌의 내 배꼽엔 덩그러니 푸른 넥타이가 혀를 내밀고 있으니 허기진듯 드러낸 모양새가 나 인양 어설프다 수저를 드는 찰나 주변에서 배회하는 작은...

노랑나비 진주성에 오면 기다렸다는 듯 까치들이 맞이한다. 상큼한 저들의 소리가 좋다. 오늘은 왠지 뻐꾸기 소리가 구성지다. 좋은 일이 있는가보다 아버지의 세상은 언제나 상큼하여 몸과 맘 그리고 영혼까지 맑게 해 준다. 시끄러운 노랫소리에 영혼의...

아침 댓바람부터 나비는, 물먹으려 부지런히 날아, 여기저기 깨끗한 이슬만 찾아 빨아 먹는다. 날이 더 밝기 전에 한 모금이라도 더~ 먹으려나 보다. 날 이 완전 밝으면 이슬은 소리없이 사라질 테니까~~~

노랑색 나비가 우리집 작은 정원에 꽃을 찾아 왔다가 바람속에서 날지도 못하고 힘들어 앉아 있어요 불쌍해서 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