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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등(이명 : 바람등칡. 호초등. 풍등덩굴. 풍등덩이굴). ( 副題 : 우연이 아닌 필연의 만남) 2025.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덩굴. 풍등덩이굴). ( 副題 : 우연이 아닌 필연의 만남) 詩讚 민경희 홀로 살아가기 어려워 이웃의 몸 휘감아오르며 매서운 바람부는 한겨울에도 싱그러운 녹색 잎 늘어트리고 동네 개구장이 모여 숨바꼭질하듯 붉게 익어가는 열매 주렁주렁 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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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풍등 꾸며볼까? 2025.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색칠해야 풍등도 예쁠거야~^^ 싹싹~~ 선생님~!! 저도 색칠하게 스티커 좀 주시면 안돼요? 열심히 색칠하고 있구나~^^ 이봄이도 색칠하고~^^ 소희야~!!! 혹시 여기 있던 내 색연필 가져갔어? 잃어버렸어^^ 책상에 놓여 있어서 가져온건데 어진이거였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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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05. 비온 뒤 곳곳에서 노래 들리고 2025.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맛난 음식 올리고 1) 慰滿三農詠愛君 농토마다 만족해 임금 노래하네. 2) 珠滴田中當午汗 구슬땀 한낮 밭에 마땅히 흘려 油與...軍 관리와 학생들도 모두 진군하네. _____ 1) 풍등오무(豐登五畝): 풍등은 농사가 아주 잘됨을 말하고, 오무는 맹자(孟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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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시집 『소원을 적은 풍등이 뒤뚱거리며 오르는 동안』 202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은 풍등이 뒤뚱거리며 오르는 동안 사거리 버스정류장 앞 김밥가게 김밥이 마르고 벚나무 이파리 아스팔트 위에서 몸을 뒤집고 분꽃은 일제히 깨어나고 온천천 물고기 여저기서 고개 내밀고 지친 구둣발 소리에 낙엽들 뒤척이고 딱따구리 부리 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