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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 준사란 놈은 (부산 신 항 옆)안골포의 적진에서 투항해온 사람이다. 배 위에서 내려다 보며 , '저 무늬 있는 옷을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적장 마시다 ' 라고 하다. 김돌손으로 하여금 갈구리를 던져 배 앞 쪽으로 끌어 올렸다. 그래서 곧 명령하여...

구하고 이순신을 죽이기 위해 출정하게 됩니다. 치열한 노량 해전 끝에 시마즈의 해군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시마즈는 오히려 더...하지만 시마즈와의 백병전에서 진린이 위기에 처하고 준사가 진립을 구하러 가지만 자신은 죽게 됩니다. 영화 후반, 날이...

아산에 있어야 할 이순신 부인 방부인이 축지법을 썼는지 와서 약을 다려주고 있다. 충청수사는 권준이 아니라 오응태였다. 노량해전 당시 복병장 임무를 수행했던 경상우수사 이순신(李純信)은 보이지도 않는다. 항왜 준사만 계속 해상축지법을 써 가면서...

없고 노량 해전의 일기는 전사하셨기에 역시 없습니다. ​ ​ 1597년 9월 15일 명량해전 전야 일기 十五日癸卯。晴。數小舟師。不可背鳴梁爲陣。故移陣于右水營前洋。招集諸將約束曰。兵法云。必死則生。必生則死。又曰。一夫當逕。足懼千夫。今我之謂矣。爾各...

왜인 준사는 내 배에서 물에 적을 굽어보더니 “붉은 옷을 입은 자가 적장 마다시입니다.”하고 말했다. 군사 김돌손을 시켜 갈고리로 낚아 올려 곧바로 토막을 내니 적의 기세가 크게 꺾였다. 우리 배들이 적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일제히 북을...

그러자 준사(俊沙)가 보곤 뛰면서 말하기를 "이 자가 마다시입니다!"라고 하였다. 고로 즉시 참수하게 하였고 이에 적의 사기가 대폭 꺾였다. 전 함대가 일시에 쩌렁쩌렁 북을 치면서 일제히 전진했고 각 지자, 현자 총통을 쏘아대고 화살을 비 오듯 쏘아...

16일 난중일기 명량에만 등장하는 항왜 준사는 영화 한산과 마찬가지로 노량에서도 맹활약하며 의(義)의 전쟁을 강조한다. 노량해전의 인물로 이운룡, 송희립, 이회, 이면, 진린, 등자룡 등이 등장하지만, 정작 실록의 기록에서 통제사 이순신과 함께 전사...

관련된 소재의 활용은 시‧공간적으로 생뚱맞게 느껴졌지만 노량해전에 임하는 이순신 장군의 내면세계의 일단을 보여주는 데는...도움을 줄 수 있을 것도 같았다. 또 한편 항왜(降倭) 준사의 등장은 영화<한산:용의 출현>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김 감독의...

왜군 준사(영화에도 나옵니다)가 물 위에 뜬 비단 옷 입은 왜장의 시체를 보고 "저게 마다시(馬多時)"라고 했으므로 시체를 건져서 내걸어 적의 사기를 떨어뜨렸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영화에서 목을 잘라 높이 건 시체는 구루지마 미치후사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