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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유래<43>路柳牆花(노류장화)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路柳牆花(노류장화)~길가의 버드나무, 담장의 꽃이란 뜻으로 기생 또는 몸을 파는 여자 장화노류牆花路柳, 장화노초牆花路草라고도 한다. 명明 구우瞿佑가 엮은 소설 전등신화 剪燈新話의 애경전 愛卿傳에서 유래한다. 절강성浙江省에 명기 나애애羅愛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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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의 19세기 미시사 탐구 (2)] '춘향전'으로 살펴본 19세기 조선의 연애 2024.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구를 거절한 이유는 자신이 비록 천한 기생이지만 남의 첩 노릇은 하지 않을 것이고, 아무하고나 몸을 섞는 노류장화가 되지 않겠다는 뜻을 이미 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은 뛰어난 인물이 아니면 결혼하지 않고 홀로 살겠다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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路柳墻花(노류장화) 2023.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路柳墻花(노류장화) 길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이라는 뜻. 기생이나 창녀를 이름. 길가의 버드나무처럼 쉽게 만질 수 있고 담 밑에 꽃처럼 누구든지 꺾을 수 있다는 뜻으로, 화류계의 여자 곧 기생을 의미함. 明(명)나라 瞿佑(구우) 剪燈新話(전등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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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신윤복의 노류장화도路柳墻花圖 2022.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길가의 버들가지, 버들가지 늘어진 담장 밖에 서있는 젊은 여인네를 그린 전형적인 춘화 노류장화도路柳墻花圖이다. 노류장화 路柳墻花는 노류路柳 길가의 버드나무, 장화墻花 담장 옆의 꽃이라는 뜻이다. 엿사람들은 路柳牆花 人皆可折 노류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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路柳墻花(노류장화) 2022.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가 바로 울음을 그쳤고 아이의 부모가 기뻐하며 아들 이름을 나생(羅生)이라고 지었다. 이 고사에 쓰인 대로 路柳墻花(노류장화)는 누구든지 쉽게 만지거나 꺾을 수 있는 꽃처럼 주변가에 있어 관심을 두지 않으면 지나쳐버릴 존재라는 뜻으로 娼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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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송강누리길 2024.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때까지 노류장화로 실컷 즐기고선 혼자만 쏙 빠져나가는 암체 족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벼슬아치에게 기생은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어 정철의 아래의 시를 강아에게 지어주며 아쉬움을 대신했다. 봄빛 가득한 동산에 자미화가 곱게 펴 一園春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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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방♧ 2024.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굳센 뜻 하나 우뚝 지키고 고단하게 사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아야 하는데 김선비는 그 간악한 여우에게 모든 집안의 재물을 탈탈 털어 뇌물로 바치고 벼슬을 구걸하려 했으니 인생의 최하위 밑바닥까지 가버렸지 않은가! 천운에 벼슬자리가 없는 것을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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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창녀굴에 뛰어든 거인 2024.08.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노류장화들이 모여든 골목길로 와서 찾으려 하다니, 제정신이오?] 거인은 소은의 따귀를 후려치면서 외쳤다. [제미랄! 어! 네 녀석은 꽤 재빠르구나.] 원래 소은은 방비를 하고 있다가 허리를 움츠리고 몸을 날린 것이었다. 키는 작지만 잽싸게 따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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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이광주] 무검무존 無劍武尊(1권) 1. 육천만 냥의 상속자(相續者)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칭 노류장화(路柳墻花)라 일컬어지는 청루(靑樓)의 밤꽃들 또한 악양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악양은 소항(蘇杭 : 소주와 항주)에 버금가는 색향(色鄕)이다. 악양의 명기들은 양자강(楊子江)을 따라 발달된 상업 도시들 가운데 가장 빼어난 용모를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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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죽(孤竹) 최경창과 홍랑(洪娘)의 감동적인 사랑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름 '애절'처럼 홍낭은 비록 관기(官妓)의 몸이었지만 문학적인 교양과 미모를 겸비했던 홍랑은 누구나 다 꺾을 수 있는 노류장화 (路柳牆花 아무나 쉽게 꺾을 수 있는 길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이라는 뜻으로, 창녀나 기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