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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로는 새로 나온 잎이 붉은 색을 띠다가 초록색으로 바뀌는 후피향나무, 가을에 붉게 물드는 남천 등이 있다. 또한 단풍나무의 한 종류인 홍단풍(노무라단풍이라고도 함)은 잎이 처음 나올 때부터 붉게 나와 한 해 내내 붉은색을 띠고 있다가...

시골집에서 캐 옮긴 단풍나무가 몇년이 지났음에도 거의 뿌리를 내리지 못해서 그런가 아니면 흙에 거름이 없어서 그런가 형태를 잡고 키우는것이 정말로 힘들어 보인다. 나중에는 아마도 밤나무와 경쟁을 해서 한 나무는 잘라져야 하는 운명이 되고 말것...

이나무를 매처음 육종한 일본인 노무라의 이름을 따서 노무라 단풍이라 칭하는데 우리는 홍단풍이라 칭한다! 예쁘게~~봐주셔요

일년 내내 단풍이 보고파서, 노무라라는 일본 사람이 품종개량한 단풍나무라고 하지요. 그래서 노무라단풍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홍단풍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국립공원에 이 나무가 있으면 정책상 뽑아버린다고 해요. (그러나 아직 살아 있는 나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