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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가운데/오른쪽]퇴계태실 외부 / 안채 마루 전경 / 안채 마루에 걸린 시 ‘노송정의 종부’ 노송정 종택 최정숙 종부의 어머니도 종부였다. 그래서 자신은 종부로 살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아버지 뒷모습에 흔들렸다. 결혼하고 며칠이 지나서...

출산하고 그 아이들이 열 세 살 될때까지 직장생활과 노송정 종택의 큰제사인 불천위와 4대봉사를 모시는 8번의 기제사와 시 월...맺어 준 인연이라 숙명적으로 받아들인 친정어머니(인동장씨)는 같은 종부의길을 걷게 된 딸을 시집보내며 "종부의 막중한...

현장을 주로 많이 찾았다. 서원이라든가 , 정자,아니면 종택들 ........ 우리선대 어른들이 살아온 그모습들을 고스란히 느껴 볼...솟아 계신다. 그 훌륭한 조상을 모시는 일이 종가의 종부의 일이다. 1년에 15번이상을 제사를 지내는 일 ,그 후손들을...

정면에 ‘노송정(松亭)’이란 글귀가 새겨진 현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조선시대 명필 한석봉이 직접 썼다고 한다. 인터넷을 통해 미리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막상 역사 속 인물이 쓴 글귀를 직접 마주하니 마치 조선시대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