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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노약자석이 꽤 매력적이기는 했으나, 처음에는 약간 눈치가 보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사람들이 나를 노약자석에 앉을 나이가 아직 아닐 것으로 착각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하지만 그런 눈이 삔 사람을 아직까지 만나지는 못했다. 하여튼...

자리가 생겨 자리에 앉으려는 찰나, 70대 전후로 보이는 한 할아버지가 "사지 멀쩡하게 생긴 X이 왜 노약자석에 앉으려고 해, 여기는 나이 든 사람만 앉는 자리야. 썩 꺼져!"라고 소리를 질렀다. 모군은 "인대가 늘어가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라며 양해를...

욕지거리 하는 분 2. 개똥녀 욕하면서 지는 차 창문을 열고 피우던 담배꽁초 튕겨 버리는 분 3. 지하철, 버스 노약자석에 지보다 나이 적은 사람 있으면 째려보고 욕하는 분 4. 걸어갈 땐 차 욕하고, 운전할 땐 걷는 사람 욕하는 분 [피해자] 1. 음식이...

오늘 산에가서 너무많이 걸었다. 칠천보만걸으라 했는데 만이천보나 걸었더니 너무힘들다. 지하철을 탓는데 노약자석에 한사람은 나이든사람 두사람은 육십대정도 밖에 안되보이는데 자리좀 양보해 줬음 좋겠는데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머리염색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