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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 안에서 기치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걸보고 조조의 속을 짐작했다. 급히 영을 내려 닻을 거두어 올리게 한 뒤 사방의 노와 삿대를 모조리 젓게 하여 자기 진채 쪽으로 달아나 버렸다. 조조는 서두른다고 서둘렀으나 겨우 배가 수채에서 나왔을 때는...

아마 삿대(棹)로 추진하는 牛皮甲船(철갑선 원시형? ^^)인가 봅니다. (그런데 제 pc에서는 '그림'이 보이지 않는군요.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저는 선상 근무를 한 경험이 없으며, 공학도도 아닙니다. 더구나 한선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입니다. 다만...

대각구조가 구조물을 튼튼하게 해주듯이 가장 굵은 칡덩쿨로 뗏목의 좌우 대각으로 단단히 묶어 주었다. 이제 노와 삿대 그리고 돛대와 돛을 만들어서 설치하는 일만 남았다. 노를 깍다. 바람이 없는 것을 대비해서 노를 준비하기로 하였다. 삿대도 있지만...

않으니, 가배락은 책으로 삼아야 한다. ⑨눈 온 후 회류에 삿대가 불어나고, 편주의 용모가 도성호와 같으니라. …강음뮤전손...스산하고, 횡연과 용연은 심혼을 움직인다. ⑪스승인 노오읍에 모이면 거신 양한서관의 조카로 세칭은 유소 髪변(遺少 髪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