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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죠~~!!!! 노포동역에서 출발 전 한컷.... 늘 보는 역이지만 왠지 이런날에는 특별히 보이는 법..ㅋ; 출발전에 한컷..... 이제 부터 생고생 같이 할 나의 애마 텐샤~!! 성은 "지" 이름은 "텐샤" 합치면 그냥..;; 지텐샤....; 쉬는 시간에 친해진 이름...

아침 노포동 터미날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나앤힐님을 만난다.. 시외버스 매표소 앞에서 양산박 부부를 만나고 언양행 버스에 몸...운문령 산행 들머리에서.....배낭이 너무 무겁따.....ㅠ 설거지의 달인 양산박님과 오늘의 총무를 맡으신 통영미각님...

8시 노포동발 진주행 버스에 올라앉자 '진짜로 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꾸벅꾸벅 졸다 진주터미널에 도착한다. 마침 운좋게 10시 인월행 버스를 바로 탈 수 있었다. 전라도 기사 아저씨의 구수한 입담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인월에 도착한다. 갑갑한...

가정의 달인 오월에도 열시미 달리시며, 즐달하세요.... 2011년 1월 10Km, 2월102Km,3월92Km,4월76Km,5월103Km, 6월181Km 7월 223Km,8월246Km,9월312Km,10월288Km,11월162Km,12월0Km 계 1,795 Km 2012년 1월 0Km, 2월0Km,3월0Km,4월5Km,5월5Km, 6월20...

달려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라트님이 조금 늦으신다. 결국 7시 45분차로 예약을 하고 남는 시간 군것질도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신 아라트님.. 새벽 4시까지 술 마시고 기절했다가 안지기님한테 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