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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키도 크고 잎도 넓고 보기 좋아 어디둬도 어울리지만 추위에 약하니 겨울엔 꼭 거실로 옮겨야 한다. 삽목해서 물꽂이 하면 쉽게 새뿌리가 난다. 행운, 행운목이나 녹보수 못지않게 개업집이나 이사집 선물로도 인기다. 겨우내 집안을 녹색으로...

예쁘죠? 2년인가 3년 되었어요. 선물받은지 6년 된 녹보수도 새 잎이 쑥쑥 작년 봄에 한뿌리에 2500원 주고 산 관음죽 우리집...병이나 할 수 없이 잘랐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른 가지는 물꽂이를 해놨는데 살아날지 모르겠어요...

이쁜 친구들이 가득 있어요.ㅎ 덴드롱도 싹을 틔우고 있고.. 물꽂이중인 아가들도 있네요.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젖먹이 아가는...꽃망울을 곧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는 벨루스도 보이네요. 녹보수 꽃이 필려고 해요. 조그마한 아가 하나 주워와서...

자르고,분갈이합니다. 야들은 물꽂이로.. 시원합니다.. 무늬 산호수가 자꾸 죽네요.. 물꽂이 친구 한개 심어줬어요.. 오늘 주워...요 아이도 주워왔네요. 이 난도 득템. 어제 득탬한 녹보수.. 3/1정도 죽은듯 보여요. 한번 살려 볼려고 잎 다 잘라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