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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성주목사 황준량(黃俊良, 1517 ~ 1563)과 교수(敎授) 오건(吳健, 1521 ~ 1574)이 중심이 되어 개축하고 건물 몇 채를 새로 지어 녹봉정사라고 하였다. 성정당(誠正堂)·시습재(時習齋)·양정헌(養正軒)·양호루(養浩樓)·관물대(觀物臺) 등의 현판은...

것을 1561년(명종 16)에 성주목사 황준량(黃俊良)과 교수(敎授) 오건(吳建) 등이 중심이 되어 개축하고 건물 몇 채를 새로 지어 녹봉정사라 하였다. 지금은 건물이 남아 있지 않지만 성정당(誠正堂)·시습재(時習齋)·양정헌(養正軒)·양호루(養浩樓...

관리들의 녹봉을 맡아 관리한 관청이었다. 광흥창사는 정5품의 관직으로, 관직 서열상 그리 낮은 관직이 아니다. 특이한 것은 7세손이었던 최무선 때부터 영성공파(永城公派)라는 별도의 가계가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아마도 조선 초기에 그의 화약 발명의...

書堂)·녹봉 정사(鹿峰精舍) 등의 건립을 추진하였다. 그리고 이 지방의 학자 오건(吳健)을 교관(敎官)으로 삼는 등 교육 진흥에 힘써 학자를 많이 배출하였다. 또한 퇴계가 심혈을 기울인 주자(朱子)의 편지와 상소문 등을 모아 요약한 <주자서절요(朱子...

먹은 채 푸른 밭에서 옷자락을 들고 이삭을 가려 뽑아 낱낱이 따는 자도 있었으며, 봄에 천연두를 앓고 여름에는 염병을 앓게 되니, 겨우 두어 이랑에다가 조[粟]를 심었으나 아직 타작도 하기 전에 죄다 공부(公府)에 실어가야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많은 녹봉을 받으면서 사는데 이따위 영업까지 한다면, 저 가난한 사람들은 장차 무슨 일을 하란 말이냐?" 김수팽이 항아리들을 뒤집어엎자, 푸른 물감이 콸콸 흘러 하수구 수채를 메웠다. - 목숨 걸고 윗사람의 잘못을 간하다 실무자인 아전들은 하루...

않는 까닭인 것입니다. 이는, 신하로 칭하지도 않고 녹봉도 받지 않으면서 일월(日月) 같은 충의를 지닌 자와 높은 지위로 국사...判書)에 제수했습니다. 그러나 번다한 첩보(牒報)와 소장(訴狀)을 침체시킨 채 처리하지 못했으니, 완고하여 쓸모없는 선비...

많은 녹봉. ◈不榮 : 마음에 연연하지 않다. ◈厚饋 : 후한 선물. ◈不酬 : 받지 않다. 외면하다. ◈弊服仍不周 : 그가 죽자 그의 시체는 누더기가 걸쳐진 상태였고, 시체를 덮은 헝겊이 짧아 발이 다 드러났다. ◈極 : 곤궁함이 극에 달하다. ◈從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