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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평론의 발행인 김종철의 민주주의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땅'과 거기에 깃들어 살아왔던 농민공동체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가 민주주의에 대한 사유를 펼쳐나가는 게 있어서 가장 중시한 것이 이 땅 위에서 유구한 세월 동안 살아온...

(4) 2000년대 후반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그 지역의 태양광 풍력 발전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실업률과 온실가스 배출을 동시에 줄여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유럽, 일본의 다국적기업들이 WTO 규정(내국민 대우)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중재...

생명의 문화를 위하여 녹색평론 창간호 김종철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가? 지금부터 이십 년이나 삼십 년쯤 후에 이 세상에 살아남아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 것인가? 범람하는 인쇄물 공해의 시대에 또 하나의 공해를 추가하는 것에 불과할지...

92쪽-114쪽 우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정체성에 큰 변화가 일어나잖아요. 온전히 아동기를 뒤로하는 일은 시간이 걸려요. 청소년기에 화가 많은 건, 어린 시절에는 의존적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억눌러야 했던 극단적인 감정들을 처리해야 하기...

사무실에 도착해보니 녹색평론 봄호가 도착해 있네요 봄소식을 알려주는 손님 가운데 하나입니다 책 내용은 조금 어려워 저도 다 소화하진 못하지만 기후위기의 시대, 자연을 사랑하고 농산림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겐 삶의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겁니다...

KakaoTalk_20240121_165859638.jpg 448.67KB 포근한 주일 저녁입니다 혹시 녹색평론 책을 소장하고 계신 분이 있을까요? 농학인이라면 누구나 읽어봐야할, 읽어보고 싶은 책일텐데요 왠지 농학과 동문들 가운데에서는 누군가 소장하면서 영농에 활용하고...

녹색평론사 녹색평론이 복간되어서 다행이다. 녹색평론이 없는 기간 참으로 한국사회의 담론이 빈 느낌이었다. 그만큼 녹색평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이번 호에서는 이헌석의 '후쿠시마 오염수를 넘어서'와 윤여일의 '월정리 해녀들의 끈질긴 싸움에서...

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41 시민의회: 7년전 촛불 그리고 지금의 촛불이 가야 할 길 - 2017년 녹색평론좌담회를 소개한다 - 한 들어가는 말7년전 주말마다 거리에서 백만의 촛불이 타오르던 때, 이제는 돌아가신 녹색평론 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벌써 녹음이 짙어진 6월입니다. 어제는 1년간 정간되었던 <녹색평론>이 복간되어 집에 배달되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첫장을 넘겼습니다. 김종철 선생의 따님이기도 한 편집장 김정현님이 아버지의 뜻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