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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전에서 군인이 견장 차고 있으면 바로 저격당하거나 폭격이 날아왔다고 함. 드론이나 관측장비가 너무 좋아져서 옷에 뭐 달려있는 거 자체가 지휘자 생존성에 큰 영향을 준다고. --> 96년도에 계급장이 저시인성으로 개선된 이래.. 이제사 바뀌는군요..

제 121전투경찰대 제5소대 1분대장으로 임명된 지 어언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수경이 되기도 전에 이미 달고 다녔었던 녹색 견장. 남들보다 훨씬 일찍 달고 다녔었기에 그 만큼 주변의 부러움을 한 눈에 받았다. "어!! 분대장이십니까? 땜빵 아닙니까...

4박5일 포상휴가 다녀간아들 이제 곧 병장인데 아직도 참으로 바쁘게다니시더군요 휴가중 두번에 피부과치료를 받는데 가족력이 없기에 군대가원인인가 제맘또한 화가나고 정리가안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바꿔 얼른전역날만을 기다립니다 맘이편하면...

녹색견장의 책임 녹색 견장을 양 어깨에 달고 다닌 지도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제 전역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시점에서 분대장이라는 책임을 조금은 덜어내고 싶기도 하고 편안한 몸과 마음을 영위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군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