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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네요 콸콸콸 쏴아아 물보라가 기지개를 펴는 沼, 윗마을 물고기 주민 환영하는 아랫마을 주민들, 족대 둘러매고 밭두렁 지나 논두렁을 뭉개고 있어요 한바탕 소나기 시원했지만 촌놈의 과자는 뜨겁게 달아올라 밭두렁 지나며 씀풍씀풍 파 미나리...

머가 더 마싯어

밭두렁만 있는게 아니라 논두렁도 있었습니당... 논두렁이 더 먼저 나왔구요 그시절엔 풍선껌 5개와 만화책(쪼매난거)도 들어...칼, 거북선, 탱크) 도 있었음.. 쏘세지 처럼 생긴 바깥쪽은 누리끼리 하고 안쪽에 살색인 과자도 있었음 내가 제일 좋와했던거.

않는다. 논두렁 밭두렁이면 어떠랴. 햇빛 한 줄기 드는 곳이면 쇄석 자갈밭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 뼘의 빈 땅만 허락하면 가나안의 복지인 양 바득바득 덩굴손을 뻗어 꽃을 피운다. 인심 넉넉한 외할머니를 닮은 꽃, 담장 위에 노란 별로 뜨는 꽃이...

빨두 캔맥주 과자를 사고 백종원빌딩 사거리에서 흥도동쪽으로 가 ​ 행주누리길을 만나 비포장길로 잘 가늠해서 가다가 밭두렁 논두렁 길을 잘 가늠해 가다가 우쪽 지렁산으로 올라가는 조그만 목교 앞에 이르고 이정목에 지렁산으로 가는 것이 행주누리길...

계란부침 넣고 둘둘 말은 김밥 목메이지 말라고 사이다 과자 싸가지고 나서는 발걸음 ​ 구름위를 둥둥 걷듯 신나게 휘파람 절로...윗단추 하나 열어도 무난한 여유로운 날 구불구불 논두렁 밭두렁길 길게 줄지어 숲속으로 걸었지 ​ 하이얀 도화지에 푸른산...

비과를 바꿔왔다. 우리 집 바로 이웃에는 붕어빵과 손가락과자를 떼어다가 파는 집도 있었다. 하교 후 외상으로 어른들 모르게...흙먼지가 온통인데 그런 풀도 귀하게 베어 왔다. 논두렁 밭두렁에는 빨간 깃발을 꽂아 놨다. 논 밭 주인이 자기 집 가축...

발치의 논두렁 밭두렁에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를 만큼 쑥쑥 자라는 온갖 잡초들이 땅을 덮고 있었다. "달래를 캐서 저녁에 묻혀 묵자." 여기저기 꽃대가 올라온 달래를 본 누나가 웃으며 말했다. 나는 누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처음에는 서로 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