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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아들녀석 3월부터 공익받고 있는데 3주간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받고 오늘 수료식이라서 데릴러 왔어요 뿌듯한 마음 안고 데리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들들이 있어서 이 나라가 안전하겠죠

그때 훈련소에서 만난 같은 지역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벌써 13년이 흘렀다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 ㅋ -_-b IP 07-04...VT IP 07-04 언급 · 공감 신고 하 세상에... 3교육대 분들 수료식 하는 주에 엄청 부럽게 쳐다보면서 다녔었는데...

수료식에 오라는 편지를 받고 논산으로 갔지요 입소식하는 연병장하고 수료식하는 연병장이 틀리더군요 어찌 되었든 들어 갑니다...수료식을 하는 아이들은 신체상의 이상이 있어서 공익을 판정받았거나 의무경찰로 복무할 아이들이지요 울 아들놈은 체중...

7일에 논산 육군훈련소 25연대에 입소해서 4주 간의 군사 훈련을 받고 지난 주에 수료하고 왔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은 쉬운 4주같았지만, 진짜 훈련소 때문에 2년 간 마음 고생 심했는데 마음 굳게 먹고 훈련 받으니 막상 할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