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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곰탕이 줄기차게 나오니 나중에는 꼬리 얘기만 들어도 토할 지경이 되었다. 알고 보니 당시에는 미국 사람들이 소꼬리, 다리, 내장 등을 먹지 않고 버렸는데 한인들이 이를 알고 용케 구해 먹었다. 지금은 쇠꼬리, 다리. 내장 등을 따로 판다고 한다...

사골곰탕, 얼음팩대신 커피 얼려갔는데 박스에 뭐가 있냐고 물으시더니 김치있다고 하니 열어보고선 바로 통과해줬어요. 커피얼린 통이 소주병이었는데 그거보고 암말도 안하시더라구요. 여동세는 세관신고서에 깻잎있다고 표시했다가 그냥 펜으로 찍찍...

아침에도 뭘 먹으려고 하면 (강아지가) 와서 딱 쳐다보고 있다. 걔네들 나눠주고 같이 먹는다"고 대답했다. 이어 "(용산 청사에) 프레스룸을 1층에 둘 것"이라며 "청사를 마련해서 가면 내가 하루 저녁 구내식당에서 (김치찌개를) 한 번에 양 많이 끓여서...

식당에서 꼬리곰탕에 소주한병을 나눠 마시고, 2차는 단란주점(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해저문 소양강에~~~"합창을 시작으로 20여분 을 부르고 나니 레파토리가 바닦나고 말았다. 다음부터는 둘이서 노래는 부르지 않고 부루스 노래 반주곡에 링추어...

들여온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이제 파를 투척해서 처묵처묵 해볼까요. 파 없는 설렁탕이나 곰탕은 생각하기가 힘들죠. 평양면옥의 냉면처럼 맑은 국물에는 간도 거의 최소화한 듯...싱거운 분은 테이블에 놓인 굵은 소금으로 입맛에 맛게 간을 하면 됩니다...

사망했다고 하니 서울 인구 10만규모에서 대단한 공사였을 것이다. 이것이 서울 성곽의 골격이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에도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하면서 성곽의 붕괴는 없었지만, 방어를 위한 제구실을 하지 못하였다. 더구나 인조가 임진왜란의 경험을...

빌딩과 남대문 시장을 돌아본 후 남산 타워에 올라갔다. 산허리에서 구경을 먼저 끝내고 내려오는 연변 한 큰 병원의 김원장님을 만났다. 김원장님은 해마다 봄이나 가을이면 한국에 한번씩 나오셔 석달씩 체류하면서 환자들을 보아준다. 의술과 의덕이...

보자 하니 너무하구나!” “너희네 조상은 궁궐새였다. 임금님이 일월오악도를 앞세우고 걷고 있을 때였다. 일월오악도가 뭔지를 무식한 새새끼 네 놈이 아느냐? “그럼요. 일월오악도는 임금님이 앉으시는 의자 뒤편에 펼쳐 놓는 병풍이잖아요...

하얀 곰탕만 고집했었는데.... 울엄마 정말 대단하십니다....20년 가까이 속여 오시다니...... 작년에 우연히 엄마께서 친구분이랑 통화하시는 내용을 옆에 붙어서 듣다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어찌나 충격을 받았던지.....-.-;;) 14. 기타 기호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