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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를 함께 보냈던 전성현 선수가 이제 고양을 떠나게 되었죠. 그래서 선수가 직접 팬미팅을 마련하였습니다. 추첨 통해서...역대급 팬서비스입니다 ㅠ 전성현 선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창원에선 건강하고 행복한 농구 마음껏 하시길 바랍니다!!!

5명이 농구를 하고, 우리는 2명이 하려니 정말 힘들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어... 이렇게 1승 2패로, 한번만 더 지게되면...4차전..... 3차전 경기를 직관했던 전성현 선수는 거의 3주 이상을 농구공조차 만지지 못하고 쉬어야했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화력 농구를 자랑했다. B리그에서 제일 잘나가는 가드 토가시 유키의 존재감도 뿜뿜이었다. 하지만 뉴 수원 KT 트리오가 공수 전반에 걸쳐 맹활약하니 일본의 진군도 멈춰 섰다. 야전 사령관 허훈은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어디 하나 부족함 없었다...

42번 선수가 할리버튼에게 대굴욕을 선사하며 3점을 꽂습니다. 1분 15초 4점차면 아무것도 아닌 점수차긴 합니다만 이거 들어갈 때 아 미국 진짜 지겠다 싶었습니다. 이거 안 들어갔으면 무조건 미국이 역전승 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저 3점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