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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나이테로 겹겹이 쌓여 기러기의 헛된 날갯짓 속 가는 세월이 속절없이 왕겨처럼 날린다. 나의 익숙한 신기루 꿈 속 누군가를 찾는 마음의 언저리에는 고통의 눈물과 간절한 소망이 깃든, 애절한 바램만이 세월의 무상한 바람 소리에 한숨 짓는 후회의...

꿈 공항에서 여권을 제시하는 꿈 비행기를 놓치는 꿈 분실한 여권을 찾는 꿈 공항에 비행기가 결항되는 꿈 공항에서 길을 잃은 꿈 비행기 타려고 공항가는 꿈 공항에서 지인을 만나는 꿈 공항에서 누군가와 다투는 꿈 여권을 잃어버린 꿈, 여권을 분실하는...

게시글을 누군가의 헛소리라 치부하기 전에 하나만 기억해 줘. 너희가 바보 같은 글이라고 뒤로 가기를 누르지 않는다면 한 사람...먼저, 내 상황부터 간략하게 설명할게 지금 나는 꿈속에 갇혀있어, 응...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쉽게 안 갈 거긴 한데...

못하면서 누구를 위해 일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또 다른 절망이 저를 힘겹게 만들었습니다. 고작 이것밖에는 할 수 없으면서 거창하게 그들을 위해 일한다고 나서서 위선의 얼굴로 그들을 진맥하고 치료하는 나 자신에게 역겨움까지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