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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붓과 칼을 휘두르라 - 제2편 2024.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한다는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송시열이 양성한 친조선파 신진관료들은 이 세태를 두고 혀를 차면서도, “이성계의 핏줄과 누르하치의 핏줄을 동시에 가진” 용손, 즉 슬친왕과 고륜공주 달철의 아들 ‘애신각라 규룡’을 찾아 보위에 올려야 한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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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25일 호남정맥 장성 방장산 산행입니다. 2025.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운 좋은 등산객은 방장산 정상에서 육안으로 푸르른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하산 지점인 양고살재는 병자호란 때 고창 출신 무장 박의(朴義)가 누루하치의 사위인 양고리를 살해했다는 역사적인 연유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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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탕색은 노란색 2025.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군들은 처들어와 포를 이동하여 쏘며 남한산성 내 궁궐을 파괴하였습니다. 이때 조선의 명장 원두표장군에게 청 태종 누르하치 사위 중국 만주 법화둔 출신 앙고라 장군이 사살당합니다. 조선이 삼전도에서 항복 후 이곳에 절을 법화사라 짓고 사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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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변천사 2025.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조가 죽고 광해군이 왕이 되었던 당시(1.608년) 동아시아 정세를 보면 명나라는 지는 별 였고, 건주여진족 족장 아들인 누르하치에 의해 세워진 후금은 떠오르는 별 였다. 후금이 호시탐탐 조선을 침략하고 위협하는 일이 생기자 묘향산 실록이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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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_아우와의 만남 2025.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때 이성계가 그대로 밀고 나가 이 자금성을 우리가 차지했어야 하는 건데. 청나라는 뭐 별건 줄 아슈? 청 태조 누르하치가 겨우 팔기병(八旗兵) 삼만을 보내 중원을 삼킨 거란 말요. 그런데도 이성계는 그보다 이백 년 전에 오만을 가지고도 벌벌 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