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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의 종류와 알콜 도수를 기록한 라벨을 목이 긴 술병에 붙이는데 우리 과에서 알콜 도수 측정하는 일을 도왔다. 그 때문에 ‘알콜과’가 되었다는 그럴듯한 소문도 있었다. 아주 적은 양으로도 알콜 도수를 측정할 수 있었기에 남은 과일주는 전부...

밀 누룩만으로 빚어내는 ‘복덕방 내추럴 막걸리’는 풍부한 과일향으로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킨다. 고소한 육회와 깊은 맛의 묵은지에 흑임자 두부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두부김치도 일품. 사장님의 맛깔나는 막걸리 설명까지 더해져 더욱 재미있게 즐길...

시대 이후 전해 내려온 전통 술로 쌀, 보리, 밀 등을 원료로 누룩을 넣어 발효시킨 후 체로 걸러 만든다. 원료에 따라 뽀얀...막걸리로는 포천 이동 막걸리, 배다리 막걸리, 정선 아우라지 옥수수 막걸리, 서울 장수 막걸리, 원주 치악산 막걸리이며 외...

막걸리는 누룩의 향이 적은 것으로 골랐어요.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섞어주면 완성! 참 쉽죠?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커피...바로 커피 리큐르를 이용하는 거랍니다. 우유가 아닌 막걸리와 섞으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