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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을 누비다 보면 옳지 않은 자료도 많다. '라일락'은 식물의 이름 때문에도 말이 많고 시비가 많다. 우리나라의 이름으로는 '수수꽃다리'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 꽃을 아는 이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그러나 웬만한...

꽂다, 누비다 등을 의미하며, 미는 몸, 물고기나 생선, 짐승의 살을 의미한다. 그래서 생선의 살에 작은 깃발을 꽂았다 하여 일본에서는 생선회를 "사시미"라 하게 되었다 한다. 일본음식 스시(壽司, 수사)초밥 에 대하여. 일본인들이 세게에서 으뜸가는...

늘 가발을 뒤집어 쓴 꼴이네 미장원 아줌마는 눈이 발에 달렸나? 어제 밤에 고스톱 치던 짜샤들 나만 두고 벌써 갔나? 오늘은 비행을 또 얼마나 해야 하나 날마다 보는 태양과 바다는 지루해 넌 머리로 항해를 하니까 늘 배가 고픈 거야 날개 주변만...

양이 가발을 뒤집어 쓴 꼴’ ‘날마다 보는 태양과 바다가 지루하다’는 일상 을 털어 가벼워지려 애쓴다. 더불어 머리가 아픈 새 한 마리조차 한 방향으 로 날갯짓을 쉬지 않는다. 새를 새답게 하는 생의 명은 바다를 향해 새벽마 다 날개를 펴는 데 있다...